GUI란
GUI란 텍스트 형태의 커맨드 입력 방식이 아닌 그래픽 이미지를 통해 유저와 디바이스간의 상호 작용을 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이다. 일반적으로 마우스로 조작할 수 있는 Window, Icon, menu 를 통해 구현이 된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데스크 탑 환경이다. 이러한 형태의 인터페이스를
WIMP(Window, Icon, Menu, Pointing device) 라고 부른다.
Window: 컨텐츠를 표시하는 독립적인 사각영역으로 동시에 여러개의 윈도우가 열리는 것이 가능해 멀티 타스킹을 가능케 한다. (동시에 여러개의 어플리케이션의 실행, 관찰이 가능해짐)
Icon: 작은 이미지 혹은 심볼로서 프로그램 , 파일, 폴더 표시, 등
Menu: 특정 액션에 대한 리스트
GUI의 장점
가장 큰 장점은 직관적인 사용법과 쉽게 배우게 할 수 있다는 점
Window를 활용한 강력한 멀티 타스킹이 가능한점
GUI 에 포함되어 있는 그래픽 요소들은 Visual Language를 통해 설계 된다. 사람이 정보를 전달하거나 인지하는 언어는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음성/글자 이외에도 시각적인 부분도 포함 된다. 기본적으로 GUI는 이러한 시각 언어적인 요소를 반영하여 window,icon,menu 가 설계된다. 예를 들어, 별다른 부연 설명 없이 아이콘만 보면 무슨 기능 혹은 무슨 정보를 알려주는 지 알수 있게 말이다.
Post-WIMP 인터페이스
스마트폰과 같은 모빌 디바이스는 전형적인 WIMP요소를 사용하지만, 공간과 입력장치의 제한이 있어 독특한 메타포를 가진다. 특히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의 WIMP로 구성된 어플리케이션은 맞지 않는다.
이와 같이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고 대신 터치를 이용하는 인터페이스를 Post-WIMP라고 부른다. 마우스와 달리 터치는 멀티 입력(멀티 터치 제스쳐)이 가능 하기도 하다.
3D User Interface
3차원이란 의미를 생각 해보자. 일반적인 컴퓨터 디스플레이 화면에서 3차원이란 말은 사실 틀린 말이다. 왜냐면 디스플레이 자체가 2차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GUI에서 차원이란 의미만으로 볼때는 3차원을 사용하고 있다. 너비, 높이 그리고 레이어(혹은 스태킹) 로 본다면 말이다. 이때 쌓여지는 윈도우의 순서를 z-order라고 부른다. 윈도우들이 레이어링 되어 있기 때문에 투명 처리, drop shadow등의 효과를 주어 전경 윈도우와 배경 윈도우의 차이를 두드러지게 할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3차원이라고 하면 가상 3차원 오브젝트를 2차원 화면에 프로젝션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2.5D 라 부르기도 한다. 최근의 그래픽 하드웨어 프로세스의 파워가 증가하면서 부드러운 유저 경험을 제공해주게 되고 있으며 현재 대부분의 윈도우 시스템은 하드웨어 가속기(Direct X,Open GL, Open GL ES,..)을 사용하고 있다. 여러분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 폰의 대부분은 Open GL ES를 지원하는 하드웨어 가속 칩 내장 되어 있다. 이 가속칩을 사용하게 되면 GUI의 비약적인 성능 향상을 볼 수 있다. 만일 가속 칩이 없다면 느려서 사용하기 힘들 지경이 될것이다.
사실 3차원 그래픽 GUI는 소설이나 영화에서 많이 찾아 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윈도우 7, 리눅스, 맥 등의 데스크 탑 환경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IOS등의 모빌 환경에서도 쉽게 찾아 볼수 있다.
OpenGL ES 관련 글을 읽다 보면 가속칩을 쓰게 되면 믿거나 말거나 전력 소모가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어떤 그래픽 데이터를 가속 칩을 사용하지 않고 100ms 동안 처리해야 하는 경우 가속칩을 사용하면 10ms만에 이루어 진다고 가정하면, 가속칩을 사용하게 되면 전력 소모가 줄 수 있다. 가능성이이 있다는 것이지 반드시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어쨌던 CPU와 GPU를 적절히 잘 조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전력관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는 얘기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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